안녕하세요 2015.09.24 목요일에 견학 갔다왔던 학생들 중 한사람인 유소현이라고 합니다.
견학가기전에 이창희 교수님께서 벽면녹화와 도시녹화에 대해 어느정도 정의와 역사들을 강의해주시고 대표님의 말씀을 들으니 머릿속에 더 쏙쏙 들어왔습니다. 사진으로 보고 이해하는 것과 실물을 보고 이해하는것과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가끔 고속버스타고 서울을 가다 아파트 단지나 회사건물들을 볼 때 옥상에 초록식물들이 보이는 곳이 보이지만 어떻게 꾸며졌는지가 궁금했는데 옥상정원응원단님들이 현장작업하는 사진들을 페이스북으로도 보고 ppt 설명해주시면서 작업했었던 사진들을 보여주셨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기술 설명들은 간단한 것같게 들리지만 실패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편리성, 다양성, 활용성을 다 갖춘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님의 말씀 중 제일 인상 깊게 들었던 부분이 배수판의 원리와 기능성 ,부틸테이프의 강한 접착력, 녹화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하셨는데 포슬형녹화와 완성형 녹화 이 둘 중에 소비자가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는 폭이 넓어 개인적으로 좋은 생각이라 느꼈습니다.
그리고 원예과 3학년이 되서 식물의 종류 50가지도 모르면 원예학과 나온 보람도 없고 일반생들과 다른게 없다고 하셨는데 사실 조금 찔렸습니다;
정말, 대표님의 친철한 대우와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도 해주시고 출출한 저희의 배를 위해 소정의 간식도 준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원예학과를 들어와서 진로생각이 많았는데 이번 견학으로 한국도시녹화,옥상녹화라는 말이 와닿고 관심이 많아지게 되어 진로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식물 50가지 정도는 확실히 외우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옥상녹화응원단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굳이 여기가 아니더라도 조경관련하여 진로를 가고싶습니다.
비록 두시간이라는 시간이였지만 관심있던 분야였기도 해서 대표님의 말씀 너무 인상깊게 신중히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비행기에서 바라봤을 때 그냥 단순 건물들이아닌 식물과 공존하며 더 쾌적하게 살수 있는 나라로 변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ㅎ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